[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2'가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을 수상한다. 

한국광고주협회는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신문기획상·마케터상·공로상 등 총 4개 분야의 2023 KAA 어워즈 수상작을 발표했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드라마·예능·시사교양·기획보도 총 4개의 부문을 심사한다. 기획보도 부문은 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규제 완화에 기여한 방송 보도를 선정하기 위해 신설됐다. 

프로그램상은 높은 광고 효과로 브랜드 인지도 및 매출 증대 기여, 참신한 소재·새로운 시도로 인한 높은 화제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익성 등을 심사에 고려된다. 

TV 조선 미스터트롯2는 높은 화제성과 광고 효과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 예능 부문 수상 명단에 올랐을 것으로 예측된다.  

송가인, 임영웅 등 유명 트로트 스타를 배출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시리즈인 미스터트롯2는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시청률 24%를 달성하며 열띤 화제성을 불러왔다. 최종 우승자 안성훈을 비롯한  박지현 등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은 공연, CF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트로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상 드라마 부분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예능 부문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과 TV조선 ‘미스터트롯2’, 시사교양 부문은 KBS ‘다큐 인사이트’, 기획보도 부문은 SBS ‘2023 대한민국, 외국인 동료가 늘어난다’등 5편이 수상했다. 

신문기획상은  동아일보 ‘위기-기회 갈림길에 선 AI’·서울신문 ‘산업현장 발목잡는 비자제도’· 매일경제신문 ‘스마트 산업강국 함께하는 제조혁신-G5 제조업 강국으로’·한국경제신문 ‘산으로 가는 규제개혁’·비즈워치의 ‘DX 인사이트' 시리즈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