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밤 10시 30분 마지막회 방송
SBS '국민사형투표' 목요일 밤 9시 8회 방송
ENA '유괴의 날' 밤 9시 9회 방송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수목드라마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SBS '국민사형투표', ENA '유괴의 날' 의 지난 회차 시청률, 줄거리, 관전 포인트 등을 소개한다.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괴의 날' 시청률, 줄거리, 예고편은? / SLL·씨제스스튜디오 제공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괴의 날' 시청률, 줄거리, 예고편은? / SLL·씨제스스튜디오 제공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 15회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지난 15회 방송에서는 사랑으로 충만한 이홍조, 장신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달콤한 행복도 잠시, 또다시 예기치 못한 위기와 마주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이홍조와 이를 내려다보는 나중범, 그리고 혼란에 휩싸인 장신유의 모습은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예측 불가의 전개를 예고한다. 나중범에게 납치된 이홍조를 구하기 위해 온주산으로 달려온 장신유. 쓰러진 이홍조를 발견한 장신유의 얼굴엔 슬픔과 분노가 가득하다.

제작진은 “이홍조와 장신유가 반복되고 있는 윤회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지, 또 두 사람이 불가항력 운명을 어떻게 완성할지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 최종회는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SBS '국민사형투표'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괴의 날' 시청률, 줄거리, 예고편은? / SBS 제공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괴의 날' 시청률, 줄거리, 예고편은? / SBS 제공

SBS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으로, 지난 7회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지난 7회, 국민사형투표를 벌인 '개탈'이 한 명이 아니란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그들 중 주동자로 의심되는 '1호팬'의 유력 용의자로 고등학교 교사 이민수(김권)가 떠올랐다.

상반되는 경찰 김무찬(박해진)과 주현(임지연)의 공조로 개탈의 꼬리를 잡고 국민사형투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8회 방송을 앞두고 충격적인 장면을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김무찬은 경찰복을 입은 채 바닥에 무릎 꿇고 앉아 좌절한 모습이다. 그가 좌절한 이유는 주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주현이 머리에서 붉은 피를 철철 흘린 채, 김무찬의 품에서 쓰러진 것이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8회에서는 연이어 충격적이 사건이 펑펑 터진다. 박해진, 박성웅(권석주), 임지연, 김유미(민지영), 김권 등 배우들은 상상초월 에너지와 열연으로 시청자가 느낄 충격을 배가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SBS '국민사형투표' 8회는 12일 밤 9시 방송된다.

ENA '유괴의 날'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괴의 날' 시청률, 줄거리, 예고편은? / ENA 제공
사진= [수목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유괴의 날' 시청률, 줄거리, 예고편은? / ENA 제공

ENA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드라마로, 지난 8회 시청률 4.1%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회, 끝내 명준(윤계상)이 나타나지 않아 좌절하던 상윤(박성훈)은 살인 사건이 발생한 최원장(전광진)의 자택에서 연구 기록을 발견했다. 최원장의 아버지부터 2대에 걸쳐 기록된 실험 내용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잔혹하고 끔찍했다. “아이들 뇌에 유전자 조작을 한 바이러스 약물로 자극을 줘서 뇌 기억 장치인 해마의 개체수를 늘리려 한 것”이라는 게 익중의 설명이었다.

무엇보다 과거 혜은(김신록)이 입양이라는 명목하에 이용됐고, 그보다 먼저 명준이 실험 대상에 이름을 올린 ‘첫 번째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상윤(박성훈)에게 유괴에 대해 자수하고 모두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던 명준의 약속은 제이든(강영석)의 역습에 가로막혔다. 그는 택균을 칼로 찔러서 쓰러뜨리고 로희까지 기절시켜 차에 태웠다. 두 사람을 기다리던 명준은 주차장에 가 상황을 파악했다. 제이든과 거친 몸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로희를 지키진 못했다.

한편, ENA '유괴의 날' 9회는 12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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