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7회, 오후 8시 50분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38회, 오후 7시 50분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18회, 오후 8시 30분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116회, 오후 7시 5분

사진=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제공
사진=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월요일 밤을 책임지는 드라마 4편의 지난 줄거리와 시청률, 이번주 예고를 알아본다.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지난 10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은 3.6%를 기록했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6회에서는 은결이 고등학생 시절의 철없는 아빠 이찬과 결별을 선언, 엄마 청아(신은수)를 찾아다니다가 감전사고를 당하는 충격적인 엔딩이 펼쳐졌다. 이에 타임슬립이 부른 나비효과를 온몸으로 체감 중인 코다 소년 은결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후 8시 50분 7회는 '하은결 너 대체 지금 어딨는 거야?!' 편이 방송된다.

눈을 뜬 청아는 이찬이 자신을 업고 병원에 온 사실을 알게 된다. 이찬은 이름표를 보며 처음으로 청아의 이름을 알게 된다. 은결에게 묻고 싶은 게 많아진 이찬. 하지만 은결은 며칠째 깜깜무소식이다. 슬슬 걱정되기 시작한 이찬은 은결을 찾는 전단지를 붙이다가 불량배들에게 폭행을 당한다. 한편, 세경은 사기단 밴드 멤버들을 한 명씩 만나며 뭔가를 확인하려고 수상쩍게 움직인다.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예고편 캡처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예고편 캡처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다. 지난 13일 37회 방송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재클린 테일러(손성윤)가 장기윤(이시강), 서희재(한지완) 앞에 서희재의 가짜 아버지를 데려와 긴장감을 유발한 가운데,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38회는 '엄마 소리 듣고 싶니? 그럼 엄마 노릇 똑바로 했어야지!'라는 부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유치원으로 수아를 데리러 간 희재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따르는 수아를 발견하고 기윤은 흐뭇해하며 이 모습을 지켜본다. 재클린 대신에 희재를 선택하기로 마음먹은 기윤은 슬슬 재클린을 몰아낼 궁리를 한다.

사진=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제공
사진=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제공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지난 13일 17회 시청률은 9.6%다.

지난 방송에서 심정애(최수린)과 유동구(이종원)의 30년 전 과거 사연이 드러났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18회에서는 두 사람이 30년 만에 마주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한 은혁(강다빈)은 하영(이효나)에게 수선된 구두를 전달하고, 선우(이도겸)는 건축사무소를 찾아왔다는 은성(남상지)의 말이 거짓임을 알게 된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예고편 캡처
사진=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예고편 캡처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임신한 엄마를 버리고 욕망을 좇아간 천륜의 원수인 아빠에 대해 딸이 복수하고 성공하는 분투기다. 지난 13일 방송된 115회 시청률은 5.7%를 기록했다. 

115회에서 미강은 세나에게 출생의 비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주고, 태용은 도현에게 빨리 돈을 마련하라며 압박하기 시작한다. 한편 도현의 범행 사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는 윤솔에 관심이 집중됐다.

16일 오후 7시 5분 116회는 '같이 가자 도현아' 편이 방송된다. 치환이 탈옥을 감행했다는 소식을 들은 도현과 목찬은 치환이 해코지를 하러 오지는 않을지 불안에 휩싸인다. 한편 태용은 도현 몰래 미강과의 접촉을 시도한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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