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비더슈탄트', '후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뮤지컬 공연/사진=뉴프로덕션 제공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뮤지컬 공연/사진=뉴프로덕션 제공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_평점 9.7

비더슈탄트_평점 9.3

후크_평점 9.5 

[문화뉴스 서윤지 기자] 이번 주말 연인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뮤지컬을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 소개할 3가지 뮤지컬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기준, 높은 평점과 많은 리뷰로 인정을 받았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_평점 9.7

'타오르는 어둠속에서' 뮤지컬은 미겔 데 세르반테스 상, 국립문학상, 마리아 롤란드상 등을 수상한 스페인 희곡의 거장,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의 첫번째 희곡이 세계 최초 뮤지컬로 탄생했다. 

장애를 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돈 파블로 맹인학교'. 그들만의 완전한 세상에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이그나시오'가 입학하면서 학생들은 조금씩 자신들의 장애를 인식하기 시작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최고의 남 우등생 역으로 박정원, 양희원, 노윤 배우가, 최고의 여 우등생 역은 한재아, 주다온 배우가 맡았다.

성종완 연출가와 김은영 음악감독이 만나 뮤지컬 '사의찬미', '웨스턴 스토리'에 이어 또 한번 기대되는 작품으로, 내달 26일까지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진행한다. 

비더슈탄트_평점 9.3

비더슈탄트 뮤지컬 공연/사진=미스틱컬처 제공
비더슈탄트 뮤지컬 공연/사진=미스틱컬처 제공

'비더슈탄트'는 1938년 독일, 최고의 펜싱 선수가 되기 위해 아이드 스포츠 학교에 입학한 다섯 명의 소년이 등장한다. 강압적인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수상한 일들을 파헤치기 시작하며 펜싱부 소년들의 권력에 대한 저항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17살 매그너스의 주인공 역을 맡은 배우로 송유택, 안지환, 황순종, 정백선이 출연한다. 

한-일 양국 초연 전 회차 매진 달성과 함께 누적관객 3만명 돌파한 웨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정은비 작가와 최대명 작곡가, 박신혜 프로듀서가 공동 개발해 선보였다.  

한편, 해당 공연은 내달 26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이어진다. 

후크_평점 9.5 

후크 뮤키컬 공연/사진=콘텐츠플래닝 제공
후크 뮤키컬 공연/사진=콘텐츠플래닝 제공

'후크'는 소설 '피터팬'의 작가 제임스 매튜 배리의 자전적 내용을 일부 차용하여 후크의 입장에서 쓰여졌다.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후크와 환상 속에서 살아가는 피터, 네버랜드의 스토리텔러이자 거짓말쟁이 웬디가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며 갈등을 겪는다. 

이 작품은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주차별로 준비한 스폐셜 이벤트가 있는데, 이번 주차는 멜로디 카드 증정 위크이다. 14세 이상 관람으로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객석 입장 불가하다. 

해당 공연은 내달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윈씨어터 2관에서 진행하며, 후크 역으로 손유동, 박상혁, 최호승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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