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심홍택 선생 후손 서순희 씨의 노후주택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

공사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대우건설 임직원들. (사진=대우건설 제공)
공사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대우건설 임직원들. (사진=대우건설 제공)

[문화뉴스 김은재 기자] 대우건설이 19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선·보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3년간 이러한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올해는 대우건설이 2억원을 기부한 한국해비타트와 총 7가구의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봉사활동 진행 중인 대우건설 임직원들. (사진=대우건설 제공)
봉사활동 진행 중인 대우건설 임직원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서순희 씨의 주택에서 외부 도색작업을 진행했으며, 해비타트에서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대를 마지막으로 2023년에 계획한 7세대 주택 개보수를 모두 마쳐 감회가 새롭다"며 "2021년부터 3년째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고 올해도 무사히 사업을 끝낸 만큼,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뉴스 / 김은재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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