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파크골프 축제 중.

‘제1회 소양강배 춘천파크골프대회’가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펼쳐졌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춘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춘천시, 춘천시의회, 춘천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춘천시장애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통한 강원도민의 친선과 화합은 물론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참가 내외빈 단체 사진 (사진 남궁 은)
참가 내외빈 단체 사진 (사진 남궁 은)

17개 시·군 총 300여 명의 선수는 이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종목은 개인전(남, 여)과 단체전으로 나뉘며, 개인전 순위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시·군별로 합산해 단체전 순위를 정한다. 경기방법은 샷건, 스트로크 방식 18홀 방식이다.

참가한 내외 초대손님의 시타와 함께 시작된 대회의 시상내역은 개인전 1~5위에게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00만 원, 70만 원,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장려상(6~10위)에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단체전 1~3위에게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50만원, 90만 원, 7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4위는 시상금 40만 원, 5위는 시상금 30만 원을 지급한다. 장려상(5~10)에는 시상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육동한 춘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재 소양강파크골프장(1단계/18홀)을 운영중이며 고양강파크골프장(2단계/18홀)사업이 조만간 완료될 계획이어서 추가 18홀을 동호 회원분들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파크골프 저변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양영석  춘천시 파크골프 협회장 (사진 남궁 은)
양영석  춘천시 파크골프 협회장 (사진 남궁 은)

양영석 춘천시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가 일반 골프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노인의 건강 증진에도 좋아 현재 춘천의 파크골프 동호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호수로 둘러있는 관광의 도시 춘천에서 첫 대회를 하게 됐다. 대회를 찾아주신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 양영석 춘천시 파크골프회장, 최명곤 양구골프회장, 허인구 전 G1 방송 사장, 홍순봉 양양회장, 홍대호 강원파크골프협회장, 곽광신 원주회장 
사진 왼쪽 양영석 춘천시 파크골프회장, 최명곤 양구골프회장, 허인구 전 G1 방송 사장, 홍순봉 양양회장, 홍대호 강원파크골프협회장, 곽광신 원주회장 

현재 화천이 산천어에 이어 파크골프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흥행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 환경이 비슷한 강원도 시,군이 벤치 마킹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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