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 AC밀란 3대0 대승

이강인, PSG•UCL 후반전 20분 뛰고 데뷔골...다음 경기는? 사진 =연합뉴스/AFP 제공 
이강인, PSG•UCL 후반전 20분 뛰고 데뷔골...다음 경기는? 사진 =연합뉴스/AFP 제공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오늘 2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전 PSG : AC밀란 경기에서 이강인(PSG)이 이적 첫 데뷔골을 작렬하며 챔피언스리그 데뷔골도 기록했다.

이강인은 26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AC밀란(이탈리아)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PSG의 3-0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 벤치에서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71분 교체 투입되며 자신의 2번째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하게 됐다.

이강인은 경기에 투입되자마자 자신의 장기인 볼 소유, 온더볼 기술을 통해 뛰어난 장면들은 보여줬다. 

후반 88분 워렌 자이르-에메리 선수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이강인은 자신있게 왼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 하단구석을 노려 득점에 성공하며, 마침내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차출로 인해 한달만에 소속팀으로 돌아온 이강인은 소속팀에서의 경기를 뛰지 못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복귀후 2번째 경기에서 기다리던 득점을 성공시키며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현재 이강인이 소속되있는 PGS는 챔피언스리그 '죽음의 조'라 불리는 F조에서 3경기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다리고 있다. 아직 16강 진출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 남은 3경기에서 동안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16강 진출이 확실에 질 것 같다.

한편, 이강인은 '리그1' 다음 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브레스트 : PSG 원정에서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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