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고 화제작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서스펜스 심리 스릴러
11월 29일 극장 개봉 예정

영화 '사형에 이르는 병' 스틸컷 / 사진 = (주)태양미디어그룹
영화 '사형에 이르는 병' 스틸컷 / 사진 = (주)태양미디어그룹

[문화뉴스 김경은 기자]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사형에 이르는 병'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총 24건의 살인사건 중 단 한 건의 살인만은 부정하는 연쇄살인범 '야마토'와 그의 의뢰로 진범 찾기에 나선 대학생 '마사야'를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과 잔혹한 진실을 그린 영화 '사형에 이르는 병'이 서늘한 긴장감이 감도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 '마사야'에게 날아온 의문의 편지 한 통과 함께 시작된다. "카케이 마사야군"이라며 다정한 인사말을 건네 온 편지의 발신인은 바로 24건의 살인을 저질러 사형 선고를 받은 피의자 '야마토'.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대학생 '마사야'는 그의 요청을 받아 면회실로 향한다. 그곳에서 무죄를 주장하는 '야마토'의 이야기를 듣게 된 '마사야'는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진범 찾기가 계속될수록 '마사야'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과 수수께끼 같은 미스터리한 인물과 마주하며 깊은 혼란 속에 빠져든다. 또, 진실과 거짓이 혼재된 상황 속에서 점점 '야마토'에 동화되어 가는 '마사야'의 모습과 드러나는 비밀이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사형에 이르는 병'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불어, 걸작 스릴러로 알려진 '쿠시키 리우'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에 '시라이시 카즈야'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이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충격적 반전을 예고한 웰메이드 서스펜스 심리 스릴러 '사형에 이르는 병'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문화뉴스 / 김경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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