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관심, 미얀마 국민과 한국 국민들 사이의 문화교류 시장의 미래 확인하는 시간

 

사진 = 예당미디어 제공
사진 = 예당미디어 제공

[문화뉴스 윤동근] 지난 11월 3일 서울시 민간국제 문화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예당미디어와 미얀마 국영방송국 MRTV가 공동으로 한국, 미얀마 문화교류 음악회 ‘Friday night music show’를 미얀마 양곤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뉴에이지를 대표하는 가수 문건탁, 남영주, 정들레, Haro, Rejen, Henny와 미얀마 국민 가수 Mee No, Yoo이 참여했다.

이번 주관 방송사인 예당미디어 박문희 사장은 “이번 행사에 미얀마 양곤에서 국빈 대접을 받은 것과 미얀마 정부를 대신해 MRTV에서의 감사패 수여 및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한류의 관심, 미얀마 국민과 한국 국민들 사이의 문화교류 시장의 미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 예당미디어 제공
사진 = 예당미디어 제공

예당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후 시청률 집계가 40%가 넘었고 한국가수의 SNS좋아요 수가 23만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미얀마 현지 프로모터 윈 먓 툰은 “이번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너무 기쁘고 예당미디어, 미얀마 현지 KK미디어의 도움과 한국 가수들 및 도움을 주신 한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미얀마 호텔·관광부, 미얀마 방송 정보부 등 정부와 현지 방송사들도 이번 공연에 주목했으며, 특히, MRTV Director General 예 나잉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한국과의 문화교류가 성공적이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미얀마에서 한국의 프로그램 시스템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미얀마 국민들도 한국 가수들과의 만남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 관계자 등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윤동근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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