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관, 부천시 관내 도서관 등 순회
만화 창작 지원사업 작품 홍보 및 작가와의 소통 기회 제공

사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말엔 만화톡톡’ 후반기 행사 개최/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사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말엔 만화톡톡’ 후반기 행사 개최/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김현석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 창작 지원사업 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 ‘주말엔 만화톡톡’의 후반기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말엔 만화톡톡’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우수 만화 작품을 대상으로 부천시 관내 도서관 등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행사다. 후반기 행사로 서울 책보고, 꿈여울도서관, 오정도서관, 한울빛도서관, 북부도서관,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등 총 6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대화, 작품 낭독공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작품의 탄생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의미 등을 관객과 소통하며 이야기하고, Q&A 시간을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또한 작품 낭독공연은 전문 성우들이 참여해 작품의 한 에피소드를 실감나는 연기로 공연한다.

지난 10월 역곡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 이수연 작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꾸준하게 작품을 홍보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엔 만화톡톡’은 부천시의 만화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만화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만화 작품의 홍보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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