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시즌도 성공적, 역대 최대 매출 기록
류정한, 테이, 옥주현 등... 초연 멤버 오만석, 이창용도 다시 올라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 10주년 맞은 ‘레베카’→밀리언셀러 뮤지컬 등극 ‘앙코르로 관객 사랑 보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 10주년 맞은 ‘레베카’→밀리언셀러 뮤지컬 등극 ‘앙코르로 관객 사랑 보답’

[문화뉴스 김예품 기자] 10년 내공을 입증한 한국 대표 뮤지컬 ‘레베카’가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레베카' 앙코르 공연이 오는 1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진행된다. 

앙코르 공연에서는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기록적인 흥행을 이끈 류정한, 민영기, 테이,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이지수 등이 무대에 올라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앞선 시즌을 장식했던 배우도 다시 만날 예정이다.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에서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아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던 오만석이 같은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며, 2021년 여섯 번째 시즌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 받았던 잭 파벨 역의 이창용도 같은 역으로 돌아온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 10주년 맞은 ‘레베카’→밀리언셀러 뮤지컬 등극 ‘앙코르로 관객 사랑 보답’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 10주년 맞은 ‘레베카’→밀리언셀러 뮤지컬 등극 ‘앙코르로 관객 사랑 보답’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해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 역시 한국 관객들의 무한 사랑을 받는 뮤지컬로 자리를 굳건히 하는데 일조했다. 10주년 기념 공연 시즌에서는 ‘레베카 장인’으로 정평 난 배우들의 귀환과 ‘레베카’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뉴 캐스트의 조합이 호평을 얻었다. 

오리지널 캐스트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는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테이, 이지수, 웬디 등 뉴 캐스트들은 자신들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오리지널 캐스트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의 앙코르 공연은 오는 1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공연한다.

문화뉴스 / 김예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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