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 넷플릭스 공개
한효주&조진웅&차승원&오승훈

한효주&조진웅&차승원&오승훈 영화 '독전2' 메인 포스터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한효주&조진웅&차승원&오승훈 영화 '독전2' 메인 포스터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문화뉴스 서윤지 기자] 넷플릭스가 17일 오후 5시 공개하는 영화 독전2 관전 포인트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독전 2'가 절대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와 배우들의 열정,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전무후무한 캐릭터, 연기 독종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단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1편에 이어 등장하는 '원호'역의 조진웅은 '이선생'을 치열하게 쫓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브라이언'역의 차승원은 육체는 쇠약하지만 더 깊어진 욕망과 증오로 독한 전쟁에 뛰어든다. 

2편에 등장하는 '큰칼'은 원래 남성이었으나, 백 감독은 '의외의 인물이 연기하는 건 어떨까?' 하여 한효주가 함께하게 됐다. 못 알아볼 정도의 강렬한 변신으로 돌아온 새로운 빌런을 만나보자.

300: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락'의 역을 많은 오승훈은 어떤 인물일지. '독전2'는 이처럼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만나 선보이는 강렬한 캐릭터들로 조합되어 있다. 

​영화 '독전2' 현장  비하인드 스틸 / 사진 = 넷플릭스
​영화 '독전2' 현장  비하인드 스틸 / 사진 = 넷플릭스

카타르시스 터지는 액션과 연출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선생'측 세력과 그를 쫓는 자들이 만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전쟁을 묘사한 다채로운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미다.

전작인 '뷰티 인사이드'와는 장르적으로 대척점에 있는 '독전2'로 돌아온 백감독. "사랑이야기로 데뷔했지만 원래 범죄 액션 장르를 좋아한다"

백감독은 총기, 차량 액션부터 맨몸, 칼, 유리, 골프채 등 다양한 무기들로 실제 있을 법한 실감 넘치는 프로덕션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태국 밀림 속 카체이싱과 1편의 엔딩이자 '원호'와 '락'이 재회하는 노르웨이의 광활한 풍경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화 '독전2' 현장  비하인드 스틸 / 사진 = 넷플릭스
​영화 '독전2' 현장  비하인드 스틸 / 사진 = 넷플릭스

 

지독한 싸움 끝 최후 승자는?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과연 이 독한 자들의 전쟁에서 최후 승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미드퀄 '독전 2'는 더 깊고 확장된 독한 전쟁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전쟁이 있다면 승자도 있는 법, 최후의 승자를 짐작해보며 시청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아닐까? 

조진웅은 "통쾌한 액션을 즐기다보면 영화의 끝에는 어떠한 질문으로 도달하게 된다. 그 질문을 깊이 생각하며 즐겨달라" 말했다. 장르적 재미 뿐 아니라 그 끝에 진한 여운이 담겨있는 '독전2'임을 알 수 있다. 

백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 등 극강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하는 '독전2'는 17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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