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모습으로 더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어"
'곁-해', 12월 31일 홍대 구름아래소극장

사진=이해준, 데뷔 10주년 맞아 12월 31일 홍대서 첫 팬미팅 개최/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이해준, 데뷔 10주년 맞아 12월 31일 홍대서 첫 팬미팅 개최/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김현석 기자] 뮤지컬배우 이해준이 오는 12월 31일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팬미팅의 타이틀은 ‘곁-해’로, 한결같이 곁에 있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앞으로도 팬들의 가까이에서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이해준이 블랙 니트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따뜻한 입김을 불어 뿌옇게 흐려진 겨울 유리창 위에 손으로 쓴 것 같은 타이틀과 사진에 스며든 빛이 만들어낸 따뜻한 분위기는 팬미팅에 대한 설렘을 더한다.

이해준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미팅이라 떨리고 설렌다.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팬분들께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으로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어서 만든 시간”이라며 “올 해의 마지막 날, 귀한 시간 내어주신 팬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 담아 준비하겠다”라고 첫 팬미팅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해준은 2013년 뮤지컬 ‘웨딩싱어’의 앙상블로 데뷔한 후 뮤지컬 ‘쓰릴미’, ‘라흐마니노프’, ‘트레이스 유’, ‘사의찬미’ 등 중소극장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2022년부터는 대극장 작품 뮤지컬 ‘엘리자벳’, ‘베토벤’, ‘모차르트!’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또한, 지난 6월 종방한 JTBC ‘팬텀싱어 4’에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해준은 오는 12월 2일~3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로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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