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손흥민, "중국을 두려워하지 말 것"

선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0일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패싱 훈련을 하고 있다.
선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0일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패싱 훈련을 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중국과 맞대결을 치른다. 중계는 쿠팡플레이, KBS2, SBS에서 볼 수 있다.

오늘 21일(화)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월드컵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 중국(78위)과 경기를 치른다.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C조 1차전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한국 축구대표팀이 상대하는 중국은 지난 16일 태국에 원정서 2대1 역전승은 거두며 한극에 이어 2위에 위치해 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 36전 22승12무2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 중이지다. 한국은 2017년 3월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던 아픔이 있으며, 중국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만만하게 볼 수 없다.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려워할 필욕 없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중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은 오늘(화) 오후 9시(한국시간)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다. 중계는 쿠팡플레이, KBS2, SB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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