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배우 김지훈이 오는 26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25일 “김지훈 배우가 오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지훈은 2011년 영화 ‘러브픽션’으로 데뷔한 이후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열두 번째 용의자’, ‘초미의 관심사’, ‘라스트 컷’, ‘비질란테’, ‘모범형사’,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키마이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개성 넘치는 연기와 유머 감각으로 충무로의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김지훈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변함없는 연기 열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코리안 타임’,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 ‘은하수’에 출연을 확정했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