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수목드라마 ENA '낮에 뜨는 달',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지난 회차 시청률, 29일 줄거리,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ENA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지난 8회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지난 8회에서는 한민오(온주완)에게 동생 몸 안에 든 악귀를 쫓아내고 싶다면 강영화(표예진)를 죽이라고 조언했던 석철환(정웅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리부의 혼에 빙의 된 상태인 석철환이 도하(김영대)의 혼이 깃든 한준오가 아닌 강영화를 죽이려는 이유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궁금증을 높였다.

9회에서는 한준오는 강영화를 죽이지 못하고 자꾸 망설이는 스스로를 자각한다. 한편, 놀이 공원에서 한준오가 했던 말이 계속 신경 쓰였던 강영화는 평범한 데이트를 준비해 그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석철환에게 귀신을 조심하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듣게 된다. 한편 석철환과의 만남 후 한준오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 한민오는 강영화의 존재로 한준오를 도발해 그가 동생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 후 한민오는 강영화에게 동생과 이별 여행을 가고 싶다며, 한준오 몰래 그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ENA '낮에 뜨는 달' 9회는 29일 밤 9시 방송된다.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7회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지난 7회에서는 강은환(김민석)이 한해나(박규영)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서원(차은우)의 경고에도 강은환은 한해나의 부모님 가게를 찾아갔으며 동물병원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한해나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증거를 수집했다.

8회에서는 한해나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강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서원은 그에게 경고를 하러 찾아갔다가 예상치 못한 덫에 걸리고 만다. 자정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각, 강은환의 라이브 방송에 한해나가 등장한다.

한편,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8회는 2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