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은재 기자]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드라큘라'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람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킬 앤 하이드'로 잘 알려진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아, 지난 10년간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는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먼저 기존 공연에 참여했던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전동석·신성록, 미나 역의 임혜영·정선아, 반 헬싱 역의 손준호, 조나단 역의 진태화, 루시 역의 이예은, 렌필드 역의 김도현이 한층 깊이 있고 업그레이드된 섬세한 감정선과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미나 역의 아이비, 반 헬싱 역의 박은석, 조나단 역의 임준혁, 루시 역의 최서연, 렌필드 역의 김도하 역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한다.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며,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음식으로도 맛볼 수 있다.

문화뉴스 / 김은재 기자 press@mnh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