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19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사진 =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 광진문화재단 제공
사진 =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 광진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제3회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19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유창완 지휘자의 지휘 아래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이 청춘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우리 가곡부터 세계 명곡 메들리까지 다양한 합창 무대를 펼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해금(고주희), 장구(윤선영), 피아노(배장은), 베이스(유인기), 드럼(강우철)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도 함께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합창을 통해 인생 황금기의 즐거움과 활기를 찾고자 하는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6070세대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정식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공연 등 음악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삶의 향기가 담긴 하모니로 서로 함께 호흡하며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고 계신 합창단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 보내드린다. 깊어가는 겨울밤,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이 선사할 아름다운 무대를 통해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연말 되길 바란다.”라며 “제2의 인생을 노래와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꽃피우고 있는 우리 광진구립블루스카이합창단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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