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멀티플렉스에서 관객 만남 행사 진행해
해외에서만 공개된 푸티지 영상까지 공개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이유민 기자] '듄' 시리즈, '컨택트' 등으로 널리 알려진 영화감독 드니 빌뇌브가 '듄: 파트2'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4일 드니 빌뇌브 감독이 오는 12월 8일부터 공식 내한 행사를 가진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기자 대상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관객 대상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오는 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9일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에서 진행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내한 기자회견을 종료하고 관객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방침이다. 관객들을 미리 만나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특별히 예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듄: 파트2'의 푸티지 영상들이 준비됐다고 전해졌다. '듄: 파트2' 푸티지는 다른 국가에서는 제한적으로 진행됐고, 과거 CCXP 브라질 코믹콘에 참석한 이들을 위해서만 공개된 바 있다.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를 그린다. 원작소설의 명성이 세계적이었고 영화 시리즈 1편이 성공을 거둔 만큼 2편에 대한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이전 시리즈 영화 '듄'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관왕을 달성한 저력 있는 작품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을 필두로 한 '듄' 사단은 주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를 중심으로 든든한 배우진을 갖췄다.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렝,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굵직한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편, 영화 '듄: 파트2'는 2024년 2월 국내 공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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