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철길공원 노후난간 교체·돌산읍 도로 복구·예울초 통학로 육교설치

사진=주철현 의원실
사진=주철현 의원실

[문화뉴스 주진노노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 갑)이 여수시에 2023년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 사업으로 ▲웅천 더마린파크 애시앙 앞 육교설치 공사 6억 원 ▲돌산읍 임포(시도 1호선) 사면 복구 비용 2억 원 ▲옛철길공원 오림-선원뜨레공원 구간 노후 안전난간 정비사업 3억 원 등 총 1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옛철길공원 안전난간 정비사업은 오림~선원뜨레공원 안전난간 목재가 노후화돼, 공원 경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노후된 난간을 교체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위한 사업이다. 

돌산읍 임포(시도 1호선) 사면 복구 사업은, 지난 7월 장마철 집중 호우로 대율마을 입구에서 도로와 맞닿은 절개사면이 무너져 토사가 도로로 유출된 것을 복구해 도로의 안전성 회복과 미관 개선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최근 어린이보호 구역에서도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웅천지역에 새로 개교한 예울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과 8차로를 횡단하는 교통약자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웅천 더마린파크 애시앙 1단지 앞 육교설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철현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의 불편함과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현안사업과 재난 대응사업에 초점을 맞춰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 안전 확보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더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의원은 특별교부세 확보에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여수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8억 원, 진남보조경기장 조명시설 보수‧정비사업 3억 원 등 11억 원을 확보해 교통안전과 재난 예방 등 시민안전을 비롯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 성과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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