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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주형준 기자] 1,000만 부 판매 기록의 글로벌 스테디셀러 '무한능력'의 독자 참여 캠페인이 인기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 12월 1일 시작해 오는 3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더기빙 북클럽(The Giving)'은 네이버 공식 도서 인플루언서와 다양한 분야 전문직에 종사자, 학생 등 독서를 통해 삶의 변화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적극적인 독자들이 만든 공동체다. 자발적인 의지로 모인 이들이 하나, 둘 모여 협의체를 구성해 독서 토론을 이어오다가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이다.

첫 번째 챌린지로 준비된 도서 '무한능력'은 빌 클린턴, 마이클 잭슨, 휴잭맨,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로 유명한 토니 로빈스의 첫 작품이다. 책은 무엇을 꿈꾸더라도 생각만 바꾸고 삶에 적용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룬다.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불리는 '무한능력'은 켄 블랜차드, 노먼 빈센트 필 등 세계적인 오피니언리더가 뽑은 최고의 도서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진행되는 '무한능력 The Challenge!'는 토니 로빈스의 첫 책 '무한능력'과 후속작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삶의 변화를 체험하기 위해 준비됐다. 방대한 분량의 도서 내용을 숙지하고 함께 의견 나눔 과정으로 온전히 이해를 공유하고, 실천 챌린지 프로그램까지 이어진다.

첫 10일 동안은 도서 '무한능력'의 Part1 '탁월성 모델링하기'를 읽고 매 장에 대해 매일 간단히 오픈 채팅방을 통해 의견을 나눈다. 각 장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포인트가 무엇이며 자신의 삶에서 겪은 경험을 나누고, 마지막 날에는 화상 회의를 통해 전체 소회를 나눈다. 이런 방식으로 책의 장 개수와 동일한 21일을 보낸 뒤 팀별로 심층적인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후 22일부터 100일까지는 책에서 알게된 지혜를 바탕으로 삶에 적용하는 실전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과제는 '확언 문구 정하기', '오전/밤 확언 읽기', '무한능력 일기쓰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참여 활동으로 제시된 과제는 토니 로빈스를 멘토로 삼은 켈리델리의 켈리 최 회장의 강연과 저서에서 힌트를 얻어 착안했다 한다. 베스트셀러 '웰씽킹'의 저자이기도 한 켈리 최 회장은 최근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을 출간하며 능동적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무한능력 The Challenge!' 캠페인의 규칙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로 10일 동안 빈약한 생각이나 감정에 머물지 않도록 노력하며, 둘째 부정적인 것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에는 더 나은 감정 상태로 초점을 전환하여 부정한 감정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인생의 모든 초점은 '문제'가 아니라 '해결책'에 맞춰서 생각을 해 나가는 것이고, 마지막은 혹시라도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결코 자책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네이버 공식 도서 인플루언서 '독서특파원'은 "더기빙 북클럽의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참여자들에게 규칙을 강제하지 않음에도 도전하는 참여자가 무한능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라며, "과연 몇 명이나 100일을 달성할 지는 모르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자신의 삶 전체의 변화를 가져오는 기회로 만들어 평생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참여 의견을 전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멘토로 거듭난 캘리 최 회장을 비롯해 많은 리더들이 추천한 도서 '무한능력'은 지난 11월 출간 후 꾸준히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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