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제61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K-Theater Awards' 개최

사진 = 왼쪽 위에서부터 '4분 12초', '댄스 네이션', '미궁의 설계자', '빵야' 공연사진 / 극단 적, 두산아트센터, 연극집단 반, (주)엠비제트컴퍼니 제공
사진 = 왼쪽 위에서부터 '4분 12초', '댄스 네이션', '미궁의 설계자', '빵야' 공연사진 / 극단 적, 두산아트센터, 연극집단 반, (주)엠비제트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월간 '한국연극'이 ‘2023 공연 베스트 7’을 발표했다. 

1976년 1월 창간된 연극전문지 월간 '한국연극'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2월 호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 ‘공연 베스트 7’을 발표하고 있다.

2023년 ‘공연 베스트 7’의 후보작은 월간지 발행 일정상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편집위원단의 1차 심사를 거쳐 결정됐으며, 이후 월간 '한국연극' 편집위원 및 외부 선정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때 아동·청소년극 작품은 별도의 심사위원단을 통해 결정됐다.

예년과 같이 초연작과 재연작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선정했으며, 아동·청소년극 또한 한 작품을 극단의 레퍼토리로 개발 및 발전시켜 재공연하는 경우가 많아 초·재연을 구분하지 않고 선정하였다. 

사진 = 위에서부터 '싸움의 기술, 졸', 통속소설이 뭐 어때서?!',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공연사진 / 작당모의, 극단 수수파보리, 극단 불의전차 제공
사진 = 위에서부터 '싸움의 기술, 졸', 통속소설이 뭐 어때서?!',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공연사진 / 작당모의, 극단 수수파보리, 극단 불의전차 제공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3 공연 베스트 7으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극단 적 '4분 12초', 두산아트센터 '댄스 네이션', 연극집단 반 '미궁의 설계자', (주)엠비제트컴퍼니 '빵야', 작당모의 '싸움의 기술, 졸', 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극단 불의전차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아동·청소년극)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간 '한국연극'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 선정된 작품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29일 오후 3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제61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K-Theater Awards’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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