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일화, 연극 '슈만' 클라라 역
공연 마친 소감 전해

사진=연극 '슈만' 배우 이일화 / UMI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연극 '슈만' 배우 이일화 / UMI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이일화가 연극 '슈만'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슈만'은 독일 초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과 독일 고전파의 마지막 음악가로 꼽히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뮤즈였던 클라라 슈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초연 무대를 펼쳤다. 슈만 역 박상민, 원기준, 윤서현, 클라라 슈만 역 이일화, 정재은, 채시현, 요하네스 브람스 역 장도윤, 최성민, 최현상이 출연했다.

이일화는 독일 최고의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역을 맡아 이타적인 헌신으로 두 명의 천재 음악가를 지키는 단아하고 우아한 클라라를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

공연을 마무리한 그는 소속사 유엠아이(UMI)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 연극이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하고,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해 참 소중한 시간이었다. 막공이 아쉬울 정도로 클라라의 삶을 사랑했다"며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일화는 송중기, 최성은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출연을 앞두고 있다.

문화뉴스 / 장민수 기자 jms@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