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연기자들로 꾸려진 뮤지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연말 공연

사진=뮤지컬 '컴프롬어웨이' 공연 장면 / 쇼노트 제공
사진=뮤지컬 '컴프롬어웨이' 공연 장면 / 쇼노트 제공

[문화뉴스 신선 기자] 송한샘 프로듀서의 뮤지컬 ‘컴프롬어웨이’가 대한민국에 막을 올렸다. 

12월 5일 광림아트홀에서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프레스콜이 열렸다.

2015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처음 공연된 ‘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캐나다의 작은 마을 갠더에 불시착한 승객들과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컴프롬어웨이’의 총괄프로듀서 송한샘 감독은 이 뮤지컬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12명의 배우가 무대를 거의 떠나지 않고 2시간을 책임지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한샘 감독은 본 뮤지컬은 “위기 상황에서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를 보여주는 뮤지컬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뮤지컬 '컴프롬어웨이' 공연 장면 / 쇼노트 제공
사진=뮤지컬 '컴프롬어웨이' 공연 장면 / 쇼노트 제공

국내에서 공연될 ‘컴프롬어웨이’는 논레플리카 작품으로, 원작과 다르게 1, 2막으로 나뉘어 중간에 인터미션이 포함되어 있다.

송한샘 프로듀서는 남녀노소부터 어린아이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뮤지컬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작품의 속도 자체가 빠른 만큼, 아이들이 2시간 동안 몰입을 하기엔 어렵다고 판단해 브로드웨이에 직접 양해를 구하고 추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뮤지컬 '컴프롬어웨이' 공연 장면 / 쇼노트 제공
사진=뮤지컬 '컴프롬어웨이' 공연 장면 / 쇼노트 제공

송한샘 감독은 “대한민국의 최고의 배우들로 꾸려진” 뮤지컬이라고 언급했다. 뮤지컬에는 남경주, 이정열, 서현철, 고창석, 최정원, 최현주, 정영주, 장예원, 신영숙 차지연 등 저명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컴프롬어웨이’는 광아트한테 BBCH홀에서 2024년 2월 18일까지 공연될 에정이다. 

문화뉴스 / 신선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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