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겨울 감성 돋보인 ‘Baby Baby’…비주얼·노래·안무 3박자 고루 갖춘 무대 선보여

▲ 사진 제공 =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남우현이 약 2년 만에 솔로로 돌아와 컴백 활동을 마쳤다.

남우현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약 2주간의 ‘Baby Baby’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만의 겨울 감성이 돋보이는 곡 ‘Baby Baby’로 돌아온 남우현은 매 무대마다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편의 뮤지컬 공연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무대에 남우현의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다가오는 연말 선물 같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대 위 남우현은 ‘Baby Baby’의 포인트 안무 ‘스키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는가 하면, 여자 댄서와 함께한 달달한 커플 댄스로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특유의 소년미 가득한 미소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한 남우현은 얼었던 마음을 녹이는 눈빛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남우현은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솔로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하고 팬 여러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저의 정규 앨범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소속사 관계자 여러분들과 인피니트 멤버들, 그리고 우리 인스피릿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고 컴백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멋진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그리고 올해 2023년의 마무리는 저와 함께 콘서트 현장에서 예쁜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다가오는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오랜 공백을 깨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남우현은 ‘변신의 귀재’답게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팬심을 흔들었다.

더욱 단단해진 음악적 역량을 담은 신보로 완성형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한 만큼, 남우현의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남우현은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NAM WOO HYUN CONCERT ‘식목일 3 – WHITREE’’로 올해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 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