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선도적 ESG 실천 기관’ 비전

서울문화재단, ESG 경영위원회 출범…사회적 책임 다하는 문화예술 선도기관 도약/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 ESG 경영위원회 출범…사회적 책임 다하는 문화예술 선도기관 도약/서울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1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문화예술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선도적 ESG 실천 기관’이라는 비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 각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 김민지 마인드 스페이스 이사, 문형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 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사회공헌 이사 등 외부 전문가 5인과 함께 이창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재단 경영진 5인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친환경 가치 확산, 문화예술계 이해관계자 소통과 협력, 차별과 소외 없는 문화예술 향유 확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등을 ESG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탄소 배출량 감축 및 친환경 문화예술 행사 개최, 문화예술계 종사자 및 관람객 대상 ESG 교육 및 홍보, 문화예술 소외계층 지원 확대, 문화예술계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기 대표이사는 “ESG 경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울의 문화예술분야 ESG 경영 선도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의 ESG 경영위원회 출범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 서울문화재단은 ESG 경영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