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F조 2위로 16강 진출 확정

(EPA=연합뉴스) PSG 이강인
(EPA=연합뉴스) PSG 이강인

[문화뉴스 이하온]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 도르트문트와 1-1 무승부 거두고 UCL 16강 진출를 확정지었다.

PSG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와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UCL 조별리그 F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이날 PSG는 도르트문트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서면서 주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15분 음바페(#7, 공격수)의 선수의 컷백 패스를 이어받은 이강인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골이 무산됐다, 그리고 전반 16분 음바페가 코벨(#1, 콜키퍼) 선수를 제치고 결정적인 슈팅 시도해지만, 니클라스 쥘레(#25, 수비수)가 엄청난 슬라이딩 태클로 막으며 골문을 지켰다. 그 이후에도 PSG는 3번에 골 기회가 찾아왔지만 아쉽게도 다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후반 51분 도르트문트 퓔크루그(#14, 공격수) 선수가 크로스를 올려, 아데예미(#27, 겅격수)가 완벽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5분 뒤 PSG 워렌 자이르-에메리(#33, 미드필더)가 2선에서 흘러나온 볼은 완벽히 마무리 해 동점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PSG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 음바페가 환상적인 침투와 마무리로 역전골을 만들어 봤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 취소로 동점이 유지됐다. 그러고 경기는 1 대 1 무승부로 끝났다.

이 날 이강인은 마무리에 있어 아쉬운 모습 보였지만, 팀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부분에 있어 준수한 경기력을 펼쳤고, 좋은 장면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경기였다. 이강인 오늘 경기 평점 6,4(SofaScore)로 마무리했다.

PSG는 다행히 AC밀란이 뉴캐슬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어 F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강인의 다음 리그 1 경기는 1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LOSC 릴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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