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운대학교 제공
사진=광운대학교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저출산·고령화 시대가 심화되어 감에 따라 사회복지 관련 직업들이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사회복지사 되는 방법으로 4년제 및 전문대 사회복지관련학과 진학을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4년제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는 경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함께 1급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므로 이를 통해 취업에 대한 폭을 좀 더 넓히려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광운대학교 내 운영 되고 있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사회복지학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4년제 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업 기간보다 빠르게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사회복지과를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원격 온라인 수업이 아닌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돼 실습 교육이 많은 사회복지학 전공 특성상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교내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함께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 이수가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정시 원서접수 일정이 시작되면서 현재 전공별로 면접 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학 전공에서 일련의 교육 과정을 마치게 되면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과 함께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사회복지사 1급 지원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교 재학생들과 동일한 학생증을 발급 받아 모든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서울 4년제 캠퍼스의 인프라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각종 특강, 팀 프로젝트 등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되어 있는 전공으로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사회복지학, 스포츠건강재활학 전공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졸업예정자, 졸업생뿐만 아니라 2023 제2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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