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아침 7시 50분 KBS1 방송

[KBS 인간극장] '시골 의사 구자운의 팔팔한 인생' 첫 번째 이야기/사진=kbs1
[KBS 인간극장] '시골 의사 구자운의 팔팔한 인생' 첫 번째 이야기/사진=kbs1

[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KBS1 '인간극장'이 '시골 의사 구자운의 팔팔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경남 함안, 말을 타고 산속을 내달리는 기수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이는 함안군 최고령 기수 88세 구자운 선생이다.

애마 ‘소울’이와 교감하며 매일같이 승마로 건강을 지키는 그의 직업은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다. 시골일수록 병원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56년째 함안 군북면을 지키고 있다. 

교사를 그만두고 간호조무사가 된 아내 노인숙씨,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시골로 내려온 의사 아들 구창훈씨, 간호사인 며느리 김진아씨까지 함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구순을 앞둔 나이, 진료할 수 있는 날까지 환자를 만나고 죽는 날까지 말을 타겠다는 구자운 선생. 그가 지금껏 살아온 삶은 무엇이었을까. 2024년 새해, 한 시골 의사의 인생 철학을 들어 본다.

[KBS 인간극장] '시골 의사 구자운의 팔팔한 인생' 첫 번째 이야기/사진=kbs1
[KBS 인간극장] '시골 의사 구자운의 팔팔한 인생' 첫 번째 이야기/사진=kbs1

1부에서는 함안군 최고령 기수인 88세 구자운 선생이 가뿐하게 말에 오르고 산악 승마를 즐긴다. 거친 산을 달리는 모습이 전혀 어설프지 않다. 

시골 의사 선생님인 자운 선생. 간호 조무사인 아내와 의사 아들 그리고 간호사인 며느리까지 함께 병원을 운영 중이다.

단 한번도 늦은 적이 없던 아들 창훈 씨. 출근 시간이 지났음에도 오지 않는데...

한편, '시골 의사 구자운의 팔팔한 인생' 1부는 29일 오전 7시 50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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