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인터파크, 예스24 예매 진행

사진=뮤지컬 '디어에반핸슨' 포스터 / 에스앤코 제공
사진=뮤지컬 '디어에반핸슨' 포스터 / 에스앤코 제공

[문화뉴스 백명호 기자]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오는 3월 충무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최초 개막한다

'디어 에반 핸슨'은 가정, 학교, 회사 등에서 겪는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아시아 초연을 맞아 오는 3월 28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2015년 워싱턴D.C.에서 초연된 후 권위 있는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의 음악팀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이번 아시아 초연은 오리지널 공연의 감동과 메시지를 유지하면서 한국 프로덕션만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뮤지컬계에서 가장 핫한 창작진들이 모였다. 박소영 연출과 양주인 음악 감독이 참여해 작품의 질을 높일 예정이며, 이현정 안무 감독과 오필영 디자인 디렉터의 참여로 활력을 더한다. 또한, 한정석 작가가 번역에 참여해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사진=뮤지컬 '디어에반핸슨' 캐스팅 / 에스앤코
사진=뮤지컬 '디어에반핸슨' 캐스팅 / 에스앤코

'디어 에반 핸슨'의 주요 캐릭터들에는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지닌 김성규, 박강현이 에반 핸슨 역을 맡았고 또한 김선영과 신영숙이 하이디 핸슨 역을, 윤승우와 임지섭이 코너 머피 역을 맡았다. 

tvN 더블 캐스팅과 최근 JTBC '팬텀싱어4'에서 활약하며 대극장 주연이 꿈이라던 작은 거인, 임규형이 데뷔 첫 대극장 주연을 맡게 되며 이목을 끌었다. 오디션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에반 그 자체다"라는 극찬을 받은 임규형은 "꿈꿔왔던 무대에서 에반으로 관객 여러분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어 에반 핸슨'의 아시아 초연은 3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오프닝위크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문화뉴스 / 백명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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