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10시 ‘가요무대’ 1831회 ‘겨울’ 편
출연진 및 선곡 소개

사진=KBS1 ‘가요무대’
사진=KBS1 ‘가요무대’

[문화뉴스 김태훈 기자] 8일 KBS1 '가요무대'가 '겨울'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되는 1831회에서는 이은하, 서수남, 숙행, 진성, 김다나, 노고지리, 강태풍, 김범룡, 설운도 등이 출연해 겨울에 어울리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이은하의 '겨울 장미'로 시작을 알린다. 서수남과 하청일의 1974년 히트곡 '흰 눈이 오네'와 진성의 국민가요급 장년층 애창곡 '안동역에서'는 물론, 산울림 김창완 작곡으로 유명한 노고지리의 블루스 '찻잔' 등 추억의 인기 가요들로 준비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1991년생 가수 강태풍이 현인의 히트곡이자 흥남 철수작전을 배경으로 하여 애절한 겨울날의 모습을 그리는 '굳세어라 금순아'를 불러 기성과 신세대의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 무대로는 설운도가 백년설의 1940년대 히트곡 '고향 설'을 불러 따뜻한 추억의 겨울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가요무대는 추억의 가요와 트로트를 부르며 추억을 돼새기는 가요 프로그램으로 38년째 그 역사를 잇고 있다. 60년 이상현역으로 활동 중인 아나운서 김동건이 MC를 맡고 있으며, KBS1TV에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831회 가요무대 출연진 및 선곡

01. 겨울 장미(이은하) / 이은하

02. 흰 눈이 오네(서수남과 하청일) / 서수남

03. 눈이 내리네(이숙) / 숙행

04. 안동역에서(진성) / 진성

05. 첫눈 내린 거리(이미자) / 김다나

06. 눈송이(현경과 영애) / 트윈걸스

07. 찻잔(노고지리) / 노고지리

08. 그 겨울의 찻집(조용필) / 김충훈

09. 물레야(김지애) / 강혜연

10. 굳세어라 금순아(현인) / 강태풍

11. 카츄사의 노래(송민도) / 강민주

12. 겨울 이야기(김세화) / 신미래

13. 겨울비는 내리고(김범룡) / 김범룡

14. 겨울 아이(이종용) / 김세환

15. 부모(유주용) / 우연이

16. 고향 설(백년설) / 설운도

 

문화뉴스 / 김태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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