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국제학과는 정기 중국어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모든 정규 교과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김현숙 국제학과 교수는 “무엇보다 학습자 스스로의 자기주도적 학습태도가 요구된다”며 “영어전공과 중국어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학과의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는 매 학기 진행되는 각 전공 학습공동체 모임이 있다. 영어전공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영어스터디를 모집해 주1회 온라인에서 학습공동체 모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 상당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이 공동체의 팀장을 맡아 팀원들의 영어작문과 영어회화연습 등에 있어 일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등 상호학습과 상호평가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데 참여하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중국어전공에서는 학과 전임교수의 지도하에 매 학기 창의학습공동체가 운영된다. 학기마다 다른 주제로 학생의 신청을 받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23년 2학기 운영된 ‘입이 트이는 그림중국어’ 주제가 지난 12월에 종료됐다. 

중국어 창의학습공동체는 주1회 온라인 실시간 모임을 갖고 매일 자유롭게 1일 1문장을 음성메시지로 업로드하거나 교수가 특정 화제를 던져주고 이에 대한 자신의 대답을 음성 또는 문자로 단체채팅방에서 공유하는 등 단기 집중훈련 형태로 운영됐다. 

또한, 모든 학습이 끝나는 시점에는 그간 학습한 문장을 팀장이 정리해 팀원들끼리 나누고, 각자 학습하는 모습을 촬영해 하나의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학과 유튜브채널에 공유했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에서는 온라인 학습활동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영어와 중국어 관련 명사 특강을 수시로 진행한다. 오는 1월 13일에는 유명 방송인으로부터 영어·문화·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듣는 자리를, 2월 3일에는 어린이 중국어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김현숙 국제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자발적 학습의 동기를 마련해주고 학생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는 1월11일(목)까지 2024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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