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주형준 기자] 기업의 디지털대전환(DX)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2024년 스타트업 전망과 솔루션 등을 담은 '작년엔 뭐 했지? 올해는 뭐 할까?' 서머리북을 공개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이번 서머리북을 통해 2024년 스타트업 시장의 전망과 함께, 기업의 생존과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하고자 했다. 지난 달 15일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우진 대표와 더불어 ▲패스파인더넷 강재상 이복연 대표 ▲GDIN 백민정 디렉터 ▲마켓핏랩 박기정 컨설턴트 등의 강의 내용이 포함됐다.

서머리북에 따르면, 2024년 스타트업 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금리 인상 등대외적 요인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머리북은  '파운더스'와 같은 파이낸셜 모델링 툴을 활용해 리스크를 줄이는 안정적인 그로스 전략을 통해, 최대한 회사의 실적을 강조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스타트업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GDIN (글로벌 디지털 혁신 네트워크)와 같은 해외 진출 지원 기관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스타트업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초기 스타트업은 시장 혹한기 체감 정도가 낮고, 정부 지원금이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좋은 인재들이 시장에 나오고, 인건비는 낮아지는 추세도 초기 스타트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스타트업 생존과 성공, 결국은 사람'이라며, 2024년 스타트업 시장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대안으로 지속 가능한 팀빌딩을 강조했다.

팀빌딩은 스타트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특히, 어려운 시국일수록 팀의 결속력과 협업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다. 김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를 잘 모셔오는 것보다 같이 계속 잘해나가는 것이다"며 "초기에 스톡옵션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인 의식을 강화하고, 이후에도 동기부여와 보상 체계를 잘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머리북의 총평으로 김우진 대표는 "2024년 스타트업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탄탄한 팀빌딩을 잘해놓은 스타트업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면서, "동시에 파이낸셜 모델링, 안정적인 그로스 전략, 복리 원리에 기반한 수익 창출을 통해 위험을 줄이고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머리북 신청은 1월 10일 파운더스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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