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IT아카데미 제공
사진=한국IT아카데미 제공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청년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이 가능한 과정에 졸업예정자들과 취업 준비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국IT아카데미는 오는 1월 29일 개강하는 영상그래픽 디자이너과정 ‘산대특 훈련과정’ 개강을 앞두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훈련과정명은 ‘(산대특)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위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국비지원 무료 직업 훈련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1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로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현재 고3 또는 대학교 2·4년 졸업예정자는 전액 국비지원으로 교육비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훈련과정은 영상콘텐츠 기획, 촬영, 일러스트레이션, 모션그래픽 제작 프로젝트, 소셜미디어 마케팅 등이다. 이 과정은 오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이 전문적으로 갖춰진 실습 장비들과 함께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 취업 가능 분야는 영상그래픽 디자이너, 인포그래픽 디자이너,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광고그래픽 디자이너, 광고마케팅, 웹방송 전문가, 조연출가, 방송편집기사, 영상편집기사, 웹방송엔지니어 등으로 다양하다.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한국IT아카데미를 산대특 사업에 참여할 훈련기관으로 선정했다. 한국IT아카데미는 20년 이상의 IT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수준 높은 전문 IT 교육기관으로, 연평균 수료생이 300명 이상이며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따라 IT 사업과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대특 훈련과정은 취업과 창업의 의지가 있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은 대상자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생애에 걸친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국민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고용센터 또는 HRD-NeT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공무원, 만 75세 이상자 등 제외 대상이 있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 수강 출석률을 충족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에도 참여한다면 월 최대 8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문화뉴스 / 정현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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