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수능 4·5·6등급 대학 관심 수험생, 인서울 한항전 지원 / 사진 = 한항전 제공
정시·수능 4·5·6등급 대학 관심 수험생, 인서울 한항전 지원 / 사진 = 한항전 제공

[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1월 3일부터 시작하는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이 학과 결정 등 진로에 고민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이번 수능은 재수, N수생 비율이 높은 만큼 정시 4·5·6등급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취업이 연계되는 인서울 전문학교에 주목하고 있다”며 “입시의 변수가 늘어난 만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선택지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인서울 항공 특성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에서 대입 준비에 고민을 갖고 있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적성면담과 면접전형을 통해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항공이라는 전문 분야를 실무중심 강의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2~3년의 학업기간을 거쳐 2·4년제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력을 동등하게 인정받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한항전은 1990년 설립돼 항공취업에 특화된 교육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항공조종사, 비행기정비사, 헬리콥터정비사, 객실승무원, 항공사 지상직원 등 꾸준한 항공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 한항전은 항공산업이 원하는 실무형 항공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에 맞게 빠른 항공트렌드 파악과 커리큘럼 반영이 특징이다.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K-UAM 산업에 맞춰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전기항공기(UAM)정비 과정을 항공정비 과정 내에 신설했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높은 수준의 항공인프라를 활용한 실무중심 강의와 자격증 및 면허 취득, 산학실습, 학위 취득을 할 수 있으며, 취업 후에도 졸업생 생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만 전념한 졸업생을 위한 이력서 컨설팅, 자소서 첨삭, 면접 준비 등 전폭적인 취업 지원이 진행 중이다.

운영하는 과정은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경영, 항공운항 과정으로, 항공정비과정은 세부 분야별 진로에 맞춘 전공심화 과정이 운영 중이다. 항공 특성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항공정비사, 헬기정비사, 항공조종사, 객실승무원 등으로 진출한다. 아울러, 항공사 지상직, 군무원, 항공특기부사관 등 직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상담과 원서접수가 학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서울 항공특성화 학교인 만큼 항공정비사, 비행기 조종사, 캐빈승무원, 항공사 지상직 등 항공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전국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뉴스 / 김효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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