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반포심산아트홀 실황 상영

서초문화재단, 1월 18일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 상영/사진=서초문화재단 제공
서초문화재단, 1월 18일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 상영/사진=서초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이 오는 18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축제인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1941년부터 매년 1월 1일에 열리는 유서 깊은 클래식 콘서트로,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생동감 넘치는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세계적인 전통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독일을 대표하는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를 맡는다. 틸레만은 2012/2013 시즌부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악단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브루크너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트라우스 일가의 대표곡인 ‘라데츠키 행진곡’, ‘박쥐 서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과 함께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서초문화재단 관계자는 “새해의 기대감을 가득 채운 ‘2024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을 통해 클래식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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