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 이차전지 산업에서 쌓은 노하우 활용해 다양한 제조업 진출 목표

창립 14주년 맞은 포스코DX, "산업 현장 기술 높여 새로운 성장의 시대 열겠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창립 14주년 맞은 포스코DX, "산업 현장 기술 높여 새로운 성장의 시대 열겠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포스코DX가 창립 14주년인 22일 “산업 현장에 특화한 기술 기반 신사업 발굴,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DX는 로봇,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고도화와 철강·이차전지 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다른 제조업까지 다방면으로 손 뻗을 예정이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수(OT) 기업의 통합으로 시작된 포스코DX는 2023년 3월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2021년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고 저수익·부실 사업을 정리한 후 기술혁신과 원가 경쟁력 등을 추진한 결과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지난 2일에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을 신설해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미래 소재 부문 자동차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로봇 자동차 사업도 강화했다.

문화뉴스 / 이경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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