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 부총리 출마선언....2표 모자라는 마음으로 임할 것!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언론자유와 균형위해 노력할 것!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 경북 경산 출마! 경산발전위해, 언론발전위해 할일 있어!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현 지역구인 경북 경산으로 다시 나선다. 30일 오후 윤두현 의원과 출마의지와 현안에 대해 인터뷰 가졌다.

[문화뉴스 주진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무소속 출마 선언에 대해 윤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선거는 2표가 모자란다는 마음으로 임해라'라는 말을 인용 했다. 선거가 항상 어렵고, 선거는 1등만 있는 경쟁이라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할 것을 밝혔다. 이어 그러한 태도가 지지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산 발전위해 KTX 증차했고, ICT 관련 산업 추진할 것!

KTX 경상역 정차 증편과 관련하여, 윤 의원은 경산이 대구에 인접해 있어 발전의 이점이 있지만, 편의시설이 대구에 집중되어 있어 경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윤 의원은 KTX 증편이 수요에 따른 조치라며, 이는 경산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경산의 주요 산업, 대학 문제, 교통 및 문화시설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특히 ICT 산업과 관련한 벤처 창업 및 유니콘 파크 구축,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의 질적 개선과 대구 지하철의 확장 등을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계획을 전했다.

 

 

'실수'가 잦으면 ‘고의’... 진실 여부 확인해야

전직 언론인으로 윤 의원은 최근 한 방송사에서 ‘매출 오르게’를 ‘배추 오르게’로 잘 못 표기한 것에 대해 실수가 잦을 경우 고의로 인식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언론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원인과 시스템적 문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자신의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보도 내용은 들리는 대로가 아니라 말한 사람이 말한 대로 써야 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를 위해 확인 과정이 필요하며, 그 과정이 없다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포털 뉴스의 속도 경쟁이 사실 확인의 시간을 압박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포털 뉴스 시대에는 빠른 보도가 이익이 되지만, 진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털 다음 카카오의 뉴스 검색 기본 값 변경은...

윤두현 의원은 이 문제는 사기업의 결정이라며, 정부나 정치권이 지나치게 세세하게 간섭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언론의 다양성과 공론의 장의 건전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털 뉴스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경향이 있으며, 진실 여부를 가리는 데 필요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언론의 다양성과 건전한 공론 형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언론사들의 의견이 국민들에게 접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CP사가 배타적 권리를 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언론 자유를 존중하고 불필요한 언론 자유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쌍특검 관련해서...2년 간 조사한 사항, 특검 할 사항 따로 있어.

윤두현 의원은 쌍 특검 관련된 질문에 대해 특검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그러한 경우는 구체적인 혐의와 증거가 확보된 사안에 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이 사건이 주로 조사되고 기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91명 조사 90명 무혐의, 1명 기소결과 뒤 무죄의 결론이 났다. 더 명확한 증거와 혐의가 있는 ‘김혜경, 이재명 법카’, ‘김정숙 여사 명품 옷 구매의혹’의 예로 들며, 이런 사건들이 특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법 앞의 평등 원칙을 강조하며, 어떤 개인이든 죄가 있다면 적절한 수사와 처벌을 받아야 하며, 반대로 죄가 없다면 불필요한 수사나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죄가 있는 사람이 권력이나 돈 때문에 처벌을 피하는 것이나, 죄가 없는데도 권력에 가깝다는 이유로 처벌받는 것 모두 법 앞의 평등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은 정치권이 이러한 사건들로 특검을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국민의 정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정치 혐오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검찰이 이러한 사건들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사건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대 국회에서의 의정 활동 계획, 지역발전과 언론자유 집중하고자...

윤두현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언론 자유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집중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윤 의원은 언론 자유가 정치, 경제 권력 및 조직화된 모든 세력으로부터 독립될 때 제대로 성립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방송법 개정과 포털의 합리적 규제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 언론 환경 개선에 대한 제도화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언론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언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포털의 영향력과 그로 인한 폐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언론과 포털 사이의 균형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언론 자유를 확보하고 언론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

윤두현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이 두 요소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시장 경제가 경쟁을 기반으로 하지만, 그것이 무한 경쟁을 의미하지는 않음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기업인과 경쟁자들이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사회적 책무를 지닌 도덕적 인간이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이것이 바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쟁의 본질임을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창의력이 자유로울 때 발생한다고 말하며, 규제를 최소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당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모인 사람들이 정권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며, 그 목적은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자신의 지역인 경산을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언론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세대 교체론이라는 말이 있는데.... 비정상의 정상화, 노장정의 조화라 본다.

윤두현 의원은 세대 교체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것이 단순히 젊은 세대로의 전환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세대교체가 비정상의 정상화, 즉 현재 정치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노장청(노인, 장년, 청년) 간의 조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균등하게 참여하여 국가 전체의 방향을 설정하고 정치적 안건을 결정하는 것이 세대교체의 진정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경제는 경제 전문가가 해야... 비전문가가 개입 시 위험해... 배우고 공감해야!

경제 발전과 관련하여, 윤 의원은 자신이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고 언급하며, 전문가가 아닌 사람의 개입이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는 자신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언론이 세상을 맑게 유지하고 건전한 여론 형성에 기여하는 공론의 장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 발전에 있어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내에서 자유를 존중하고 시장 경제에서 경쟁을 통한 성장이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윤 의원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해당 분야에 대해 배우고 공감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정책 방향 설정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윤 의원은 서울신문과 YTN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활동하며 정부와 언론 사이의 중요한 다리 역할을 했으며, 국민의힘 내에서는 경상북도당 당원협의회 위원장,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중요 직책을 역임했다.

특히,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의 역할을 통해 그는 과학기술과 미디어 분야의 정책 개발에 전념했다.

문화뉴스 / 주진노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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