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4일간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 무료 관람

'이신자, 실로 그리다' 전시연계 굿즈(사진 = 세컨팔레트 제공)
'이신자, 실로 그리다' 전시연계 굿즈(사진 = 세컨팔레트 제공)

[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연휴 기간 중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무료 개방하며 설맞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4일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모두 정상 개관한다. 다만, 서울관만 설 당일인 10일 휴관한다. 새해의 시작을 미술 관람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설 연휴 4일간 온라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술관 방문 인증 SNS 이벤트 ‘푸른 용의 해! 설맞이 #국현미전시’를 진행한다.

미술관 방문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 ‘#국현미전시’, ‘#MMCA’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해 비매품인 한정판 전시연계 굿즈를 35명에게 증정한다. ‘이신자, 실로 그리다’ 전시의 태피스트리 작품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양말을 20명에게, ‘MMCA 과천프로젝트 2023: 연결’ 전시의 풍경과 분위기를 담은 블록 형태의 캔들을 15명에게 증정한다.

설 연휴 동안 ‘올해의 작가상 2023’,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김구림’(서울),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 회고전’(덕수궁),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이신자, 실로 그리다’, ‘동녘을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MMCA 과천프로젝트 2023: 연결’(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피카소 도예’, MMCA 청주프로젝트 2023 ‘안성석: 모두의 안녕을 위해’(청주) 등 각 관별로 진행 중인 전시를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설 명절에 미술관에서 전시도 관람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김효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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