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디아트82)

 

이번 '희망 希望 HOPE ' 전시는 휘낭시에 전문 대표 브랜드 '브릭샌드'와 우리나라 국가번호 82로 네이밍하여 우리미술 발전에 힘쓰는 스타트업 온라인 미술 플랫폼 '디아트82'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케일리킴작가 초대개인전으로 브릭샌드 삼청점에서 1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약 2개월간 케일리킴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세계 곳곳의 장소에서 시간과 계절 그리고 다채로운 현상들을 통해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의 변주와 경험을 회화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이 과정을 통한 명상 그리고 치유를 선보이고 있는 케일리킴. 

고유의 편직 섬유를 이용한 심미적 구성과 회화적 구도의 탐구를 유려하게 작품으로 녹여내며 섬유 조형 예술의 의미와 가능성의 확장을 탐구해왔던 케일리킴이, 브릭샌드 x DeArt82 2024 신년 초대 개인전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새해의 소망과 희망을 담은 일출(sunrise) 시리즈를 편성물(knit) 고유의 물성으로 구상과 추상의 시선을 담아 사생 적 미감을 더하여 익숙한 것 같은 편안함과 친숙하면서 새롭고 경건한 짜임과 패턴을 통해 작가의 독창적인 조형 기법과 편성물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풀어내 보고자 한다. 

니트웨어 브랜드 CROCHE의 대표이자 패션디자이너,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로 활동 중 인 케일리 킴, 스스로의 태도와 가치관에 집중하고 이를 니트 와 섬유 텍스타일 고유의 서정적인 미감으로 풀어내어 다채로운 예술실천영역의 유연한 확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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