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관형] 22대 총선을 앞두고 장예찬 예비후보를 만났다. 부산 수영구의 정치 지형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의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변화하는 사회적, 인구학적 특성과 지역 내부의 다양한 이슈로 인해 그 지지세가 예전만큼 단단하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내에서는 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친윤석열 계열로 분류되는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과 재선에 도전하는 전봉민 부산시당위원장 간에 치열한 공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30대 젊은 정치 신인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준석 전 대표와의 대립을 포함하여 여의도 정치권과 방송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그는 수영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광폭적인 결집 행보를 보이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수영구 지역 현안과 부산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 있는 정치인으로서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공약에는 교통 여건 개선, 문화도시로서의 내실 강화, 교육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같은 사안에서 보인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부산에 대한 관심과 약속을 강조하며, 부산 민심이 여전히 정부여당에 호의적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장예찬 예비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논란 등으로 인해 민주당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선전을 예상한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젊고 변화를 추구하는 정치 신인으로서, 수영구뿐만 아니라 부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관형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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