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예고 신설,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 7대 정책 포함
“교육청·정부 힘 합쳐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방문규 수원병 후보, 경기도 교육감에 ‘수원시 교육 정책 제안서’ 전달 / 사진 = 국민의힘 제공
방문규 수원병 후보, 경기도 교육감에 ‘수원시 교육 정책 제안서’ 전달 / 사진 = 국민의힘 제공

[문화뉴스 명재민 기자] 16일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경기도 교육청에 방문해 ‘수원시 팔달구 어린이·학생·학부모를 위한 7개 아동·교육 정책 제안서’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정책 제안서에는 수원 예술고등학교 신설, 도심 내 학교복합시설 조성(주차장, 문화센터, 수영장 등), 초등학교 통학 배정 변경,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등 수원시 팔달구 어린이·학생·학부모를 위한 7대 정책이 포함됐다.

방 후보는 “팔달구의 경우, 원도심 특성상 주민편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그마저도 일부 지역에 편중된 상황”이라며 “관내 학교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해 문화·체육·복지 시설 부족을 해소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이라며 “인계초, 권선초, 세류초, 매산초 등을 비롯한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문제점을 파악해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조성하고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 후보는 “교육청과 정부가 힘을 합쳐 결심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내서 교육 정책들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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