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

[문화뉴스 최도윤 기자] 19일 생활의 달인 923회에서는 유부 김밥 달인, 와인 다이닝 달인을 소개한다.

[생활의 달인] 유부 김밥, 와인 다이닝 달인 소개 / 사진 = 생활의 달인 제공
[생활의 달인] 유부 김밥, 와인 다이닝 달인 소개 / 사진 = 생활의 달인 제공

유부 김밥 달인

생활의 달인에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당동 유부 김밥과 방배동 유부 김밥, 두 김밥집의 스승이 한 사람이라고 한다. 사당동 유부 김밥 방영 당시 김밥 레시피는 ‘고모님에게 배웠다’라는 인터뷰를 했던 김용배 달인. 드디어 그 고모님을 만나보았다.

볶은 유부에 우엉을 더해 촉촉함을 잃지 않은 유부 김밥. 가히 원조 달인의 손맛은 달라도 달랐다. 고구마, 팥, 배추 끓인 물 등을 사용해 만드는 달인만의 양념 비법. 김밥 하나 만드는데 하루를 꼬박 쓰는 정성에 감탄만 나온다.

유부 김밥의 원조를 만나러 달인은 서울 노원구에 있는 '유부김밥'을 찾아가 본다.

 

[생활의 달인] 유부 김밥, 와인 다이닝 달인 소개 / 사진 = 생활의 달인 제공
[생활의 달인] 유부 김밥, 와인 다이닝 달인 소개 / 사진 = 생활의 달인 제공

40년 수제 가발 달인

탈모인 1,000만 시대. 머리숱이 적은 사람, 정수리가 비어 있는 사람,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사람, 그 누구 와도 새사람이 되어 나간다는 가발 가게를 찾는다.

40년째 맞춤 가발을 만들고 있는 김수연 달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형과 두상에 맞춰 가발을 제작하는 것은 기본. 정수리 방향, 흰머리 위치까지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노하우가 있다고 한다.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르는 감쪽같은 가발 덕분에 웃음을 찾은 이들도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항암 환자와 탈모 환자들이다. 빼곡한 정수리만큼 마음도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고 한다.

아무리 흔들고 뛰어도 절대 벗겨지지 않는 것 또한 가발의 기술력. 과연 달인은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을지 서울 송파구에 있는 '리첸모'를 찾아가 본다.

 

[생활의 달인] 유부 김밥, 와인 다이닝 달인 소개 / 사진 = 생활의 달인 제공
[생활의 달인] 유부 김밥, 와인 다이닝 달인 소개 / 사진 = 생활의 달인 제공

은둔식달 – 정체불명 은둔식달 “와인 다이닝”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삼각지의 비밀 맛집. 그날그날 눈에 띄는 신선한 재료로, 그때그때 사장님의 기분에 따라 맞춤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매번 바뀌는 메뉴도 재미있지만, 그날 가장 최고의 식재료를 맛볼 수 있어 손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달인의 가게.

부드럽고 기름기가 풍성해 와인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메로구이. 녹진한 맛 자랑하는 우니 육회 초밥. 깊고 풍부한 맛의 크림 파스타까지. 하나하나 보면 다 대단하지만, 모아 놓고 보면 정체불명이다.

특별한 고집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달인의 가게 'h245'는 서울 용산구에 있다고 한다.

 

[생활의 달인] 유부 김밥, 와인 다이닝 달인 소개 / 사진 = 생활의 달인 제공
[생활의 달인] 유부 김밥, 와인 다이닝 달인 소개 / 사진 = 생활의 달인 제공

설박 달인 2탄 “빙박”

올해로 비박 인생 7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캠핑 마니아 김순종 달인. 세 아이를 둔 가장이자 직장인이기도 한 달인.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러 매주 주말마다 산에서 캠핑을 즐기게 됐다고 한다.

어느새 비박의 경지에 오르게 된 김순종 씨는 요즘에는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설박에 푹 빠져 있다. 한겨울 눈 속에서 비박을 즐기는 달인의 생존 노하우, 두 번째 이야기. 강원도 최북단 오지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공개한다.

젖은 장작도 다시 보자. 휴지와 식용유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불을 붙일 수 있다. 추울 때 즐기면 가장 맛있다는 따끈한 골수 구이 굽는 법, 꽁꽁 얼어있는 계곡 위에서 즐기는 “빙박”까지. 오직 달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기 위해 강원 인제군에 있는 '용대리폭포가있는캠핑장'으로 떠나본다.

문화뉴스 / 최도윤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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