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OST, 음악으로 되살아난 복수와 사랑의 서사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영 아쉬움 달랠 OST 올트랙 앨범 발매 /사진 = (주)블렌딩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전 세계 시청자의 관심을 모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OST 올트랙 앨범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호기심스튜디오의 음악감독 박성일이 이끄는 아래, 다수의 히트작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인 바 있는 그의 신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OST에는 린의 ‘연극’, 카더가든의 ‘내겐 아무 소원 남아있지 않아요’, 김소연의 ‘시간의 상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빈센트블루와 켈리 맥레이의 곡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드라마의 다양한 감정선을 아름답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주인공이 10년 전으로 돌아가 그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 회차마다 강렬한 명장면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OST 올트랙 앨범 발매는 작품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고,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OST 올트랙 앨범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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