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파묘>가 사전 예매량 약 37만 장을 돌파하며 2024년 개봉 영화 중 신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재현 감독은 사바하, 검은사제들에 이어 한국적 호러 무비의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특유의 색감과 호러스타일을 창출해 감독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반 예매량이 그 사실을 뒷받침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매량은 2022년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서 1,068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예매량이다. <파묘>는 개봉 당일 실시간 예매율 54%, 사전 예매량 369,990장을 기록, <범죄도시2>와 <한산: 용의 출현>의 사전 예매량을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하며,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는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다.

'파묘'의 개봉을 기념해 관람 포인트 세 가지가 공개됐다.

첫 번째로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연기 앙상블과 장재현 감독과의 시너지,

두 번째로는 풍수지리와 동양 무속 신앙 등 신선한 소재의 오컬트 미스터리,

마지막으로는 베테랑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의 팀플레이가 관람 포인트로 꼽혔다.

이 영화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러닝 타임은 134분이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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