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주형준 기자] 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서비스하는 B2B 세일즈 효율화 도구 리캐치(Re:catch)가 본격적인 인·아웃바운드 활성화 및 자동화  기능인 '플레이북(PLAYBOOK)' 기능을 선보인다. 

리캐치는 유입 고객의 첫 문의 후 5분 내 상담 예약률을 2배 가까이 높일 수 있는 인바운드 영업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번 플레이북 업데이트로 첫 고객 확보부터 기존 고객 관리까지 영업 활동 전반을 시스템화하는 솔루션으로 확장한 것이 그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플레이북 기능은 기업들이 고객을 유치하며 겪는 ▲ 초기 고객 확보 전략의 부재 ▲ 팀원들의 영업 활동 현황에 대한 가시성 부족 ▲ 고객 관리 및 기록의 번거로움 ▲ 시스템화 및 데이터화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리캐치 이용 기업은 콜드메일, 박람회, 웨비나 등 상황별로 필요한 마케팅/영업 전략을 참고하고 각 기업에 맞게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영업 담당자는 전략적인 영업 활동에 집중하며 매일 양질의 업무 목록을 체계화하고 실행할 수 있어 고객 유치율과 영업 효율이 향상될 수 있다. 

또 '플레이북'을 통해 팀 전체의 활동을 표준화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데이터 시각화 기능으로  영업 프로세스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영업 전략 수립 및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베타테스트로 사전에 리캐치 플레이북을 도입한 머스트무브 주상화 대표는 "플레이북을 활용하며 고객과의 만남이 늘어 매주 20건 이상의 영업 미팅을 소화하고 한 달 반만에 유료 고객사 100곳을 확보했다"며 "혼자 영업을 무리 없이 소화할 정도로 영업 활동 체계화가 가능해졌고 전략을 개선해 고객 유치 목표 달성에 도움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캔버스 신승헌 제품전략총괄은 "우리 말로 '작전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번 '플레이북'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확보를 위한 '실행 중심 CRM'과 영업 활동 데이터 분석 기능 강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리캐치는 2023년 5월 출시 후 현재 스티비·AB180·센디·스텝페이·푸드트래블 등을 비롯한 약 47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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