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 2년 만의 회복... 50,000달러 돌파로 복귀의 신호탄" / 그림=문화뉴스 그패픽팀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 2년 만의 회복... 50,000달러 돌파로 복귀의 신호탄" / 그림=문화뉴스 그패픽팀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비트코인이 최근 겪은 급격한 가격 변동 후, 29일에는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시장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 코인베이스 거래소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5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0% 내린 6만1천211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5만8천 달러에서 6만4천 달러까지 급등했다가 다시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경험했다.

국내 시장에서의 역대 최고가 경신과 글로벌 시장의 단기 조정 가능성

국내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29일 오후 3시 47분경 처음으로 9000만원 선을 돌파해 2021년 11월 9일의 전고점 8270만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비해 글로벌 마켓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2000~6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달러 기준 역대 최고가에는 못 미쳤다. 블룸버그 통신과 갤럭시 디지털의 창립자 마이클 노보그라츠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40% 넘게 급등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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