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삼일절 105주년을 맞이하여 뉴욕주 의회가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한국계인 론 김 뉴욕주 하원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27일(현지시간)에 통과되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삼일절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대형 태극기 앞에서 아이들이 만세를 부르고, 기념 촬영을 하며, 유관순 열사에 관한 영상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행사와 결의안 채택은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를 기리고, 삼일절의 역사적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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