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에서는 지하 6층, 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텔 6개 동이 신축 중이다.

의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비극...20대 중국 국적 작업자 추락 사망
의왕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비극...20대 중국 국적 작업자 추락 사망

[문화뉴스 이준 기자] 5일 오전 8시경 경기 의왕시의 대규모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20대 작업자 A씨가 작업 중 추락 사고로 숨졌다.

A씨는 지하 4층에서 합판 위에서 골조 구조물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합판이 무너져 지하 6층으로 떨어졌다.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었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이 공사 현장에서는 지하 6층, 지상 16층 규모의 오피스텔 6개 동을 신축 중이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문화뉴스 그래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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