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과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 체결
사내 하도급 직고용에 따라 지역중소기업·외주사 등 협력 범위 확대

동국제강그룹-지역 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 기념사진. (왼쪽부터) 동국제강 변홍열 기획실장, 신흥기업 권기좌 대표이사, 이재식 백운 대표이사, 김도연 동국씨엠 기획실장(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동국제강그룹-지역 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 기념사진. (왼쪽부터) 동국제강 변홍열 기획실장, 신흥기업 권기좌 대표이사, 이재식 백운 대표이사, 김도연 동국씨엠 기획실장(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동국제강(대표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지난 29일 서울 중구 명동의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업 선정서를 받았다. 

이날 동국제강 인천공장·당진공장과 동국씨엠 부산공장이 선정서를 받괴, 지역 중소기업과 '안전보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사내 하도급 근로자 약 1천명을 직고용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성 평가 기법의 전수,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의 중점 발굴과 개선, 안전보건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 지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중소기업이 연대해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 위험성 평가 중심의 상생 해법을 마련, 실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마련한 사업이다. 동국제강그룹은 이 사업이 2023년 최초로 시행된 이래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한편, 동국제강 변홍열 기획실장은 "경영 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지역 파트너사와의 안전보건 상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윤비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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